여의도 직장인 갈길레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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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iUod1vYkks

 

 

 

 

안녕하세요,

 

여의도 갈길레오입니다.

 

금일은 2월 1주차 주식의 대응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구정 이후부터 한국지수는 우한폐렴 이슈로 인해 6%에 가까이 하락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폐렴관런주로 마스크관련주, 손세정제 관련주, 치료제, 검진키트 종목들이 연속적으로 상승을 하며,

비정상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수급은 모두 테마주로 쏠림현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은 춘절의 버프를 살리지 못하고 이동을 중지하여 전년비 30% 이상이 줄었다고 합니다.

중국에 입점해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내에서 영업을 무기한 중지하였습니다.

또한 중국과 연관되어 있는 한국의 기업들(면세, 여행사, 화장품 등) 이 중국과의 교류 중단으로 실적이 악화될 것은 불보든 뻔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한국에 있는 외국인 및 기관들은 우한폐렴 이슈를 기점으로 한국에 순매도 양상이 이어지고 있죠.

 

 

 

현재 우한폐렴이슈로 인해서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고, 해외지수가 2% 가까이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다음 주는 중국의 춘절로 열리지 않았던 증시 시장이 개장을 하게됩니다.

폭락할 것이 뻔하구요,

 

상대적으로 우한폐렴 관련주들만 상승했었던 현재의 증시,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은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 뻔한 이 상황.

 

이 상황에서 주식하는 분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요?

 

아마 폐렴주를 지금이라도 사야할까?

월요일 중국의 시장이 열리면 폭락하겠지?

폐렴주를 들고 있는데 수익중인데 어떻게 해야할까?

폐렴주들 지속 상승하는 상황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받고 있었는데, 다음 주에 또 하락한다면..??

 

이런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매수함에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3박자는 이렇습니다.

 

실적, 예상, 대응.

 

여기서 중요도를 따진다면 실적이 10%, 예상이 20%, 대응이 6-70% 가량 됩니다.

 

주가의 흐름에 따른 시나리오를 맞추고 그러한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통해 주가를 매수하고 매도하는 전략이죠.

 

 

 

 

위 차트는 급락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방을 높여가며 우상향하고 있던 코스피의 모습입니다.

실질적으로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겠죠,

 

하지만 전날의 저가였던 이란발 크래쉬를 넘어서는 하락을 보여줬습니다.

하락의 시그널을 보여줄 수 있는 종가=저가 캔들의 긴 장대음봉이죠,

 

다음 주 월요일 (2월 3일) 10시 중국의 상해지수가 열리게 되면 코스피는 금요일의 종가인 2119pt 를 하락할 것이 농후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종가를 다시 말아올리려는 움직임이 나올 것인가? 하는 단기적인 쟁점사항과 다음 주 흐름이 2150~ 2050 박스권을 유지하면서 움직여줄 수 있을지? 입니다.

 

 

 

 

 

중국의 사망자 및 확진자는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비하면 감염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가파른 기울기를 보여주며 상승했는데요,

하지만 고무적인 부분은 기울기가 기존의 4-5일동안보다 점차적으로 기울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

 

그리고 우한폐렴 이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카운트가 시작된 2월 20일 이후 2주(잠복기) 가 조금 있으면 끝이 나간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앞으로는 감염자가 점진적으로 줄어들 가능성 또한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이자, 한편으론 우한폐렴의 종결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위의 차트는 진원생명과학의 차트입니다. 본 차트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스인 우한폐렴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이슈에 상한가를 처음으로 쏘더니 그 이후 한국에서도 발견되었다는 기사에 연이어 상승하며, 짧은 기간동안 130% 가량이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미있는 점은 진명생명과학이 금요일 장대 음봉의 상한가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하이먼 민스키의 모델링입니다.

 

일반적으로 주가의 급등주와 같은 테마주의 주가 싸이클을 보여주는 모델링으로 널리 알려져 있죠,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어디에 해당할까요?

 

아마 차트상의 모습은 공포단계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이먼 민스키 모델링에 대입시켜봤을때,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을때는 열정에 속하는위치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확산이 될때는 환상과 탐욕의 단계까지 갔을 것이구요,

 

그럼 앞으로 우한코로나 바이러스가 진행될 방향은 어딘가요?

 

사망자가 발생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1차하락에 대한 절반 정도의 되돌림에 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망자가 우리나라에 발생됐다면, 그때는 정말로 해당 이슈를 버리셔야 합니다.

 

쉽게 한 예를 들어볼까요? 미국과 북한이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한다는 이슈가 있었을때, 경협주는 엄청난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때 주식 좀 한다는 사람들을 이익실현을 하고 나왔으나, 몇몇 상투에서 물린 사람들은 분명 좋은 결과를 갖고 올 것이라고 예상하며, 하이먼 민스키 모델의 현실부정 단계에 접어들게 되죠.

 

그러고선 어떻게 됐을까요? 협약이 파토나며 급락이 이어지게 됩니다.

 

주식이 기대감을 얻고 상승했다면, 그 기대감의 끝이 보인다면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테마주 웰크론은 진원생명과학과는 다른 모습의 상승률을 보여줍니다.

엄청난 이격을 벌리면서 상승했죠,

 

그런데 진원생명과학이라고 달랐을까요?

 

 

 

금요일 17시 33분에 공시 하나가 뜹니다.

 

바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담보제공 해제입니다.

 

2대 최대주주가 웰크론 400만주를 일괄 매도했다는 공시가 뜨자마자 주가는 시간외 하한가를 찍었습니다.

 

월요일 어떻게 움직일까요???

 

전 진원생명과학과 비슷하게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차주 2월 1주차에는 우리가 관전해야 할 케이스는 4개 정도입니다.

 

1번이 가장 위험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 생각하구요,

2번과 3번의 케이스대로 움직인다면 중국 및 한국 시장은 급락 후 횡보의 장세를 보일 것이며,

4번이 가장 나이스 한 모습일 것입니다.

 

 

앞으로 제가 진행할 대응입니다.

 

우한폐렴주는 이제 끝이 나간다는 전제하에, 1-2주간은 비중을 대폭 축소할 것이며 (실제로 현재 3:7 정도의 비율로 현금을 홀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Daily Trading 을 진행하며 주식 종목을 최대 2-3일정도로 짧게 짧게 들고 갈 예정입니다.

 

또한 포트폴리오는 폐렴관련주는 최대한 지양하되, 혹여 매수하게 된다면 방역 소외주 종목을 매수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우한폐렴 이외의 종목을 많이 매수하되 단양봉 검색식을 통해 해당 종목들을 확인하고 매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꼭지인 대폭 하락한 종목이나 지수가 하락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하거나 지켜주려는 흐름을 보인 섹터를 sort 하여 매수 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1월 초 웃다가 막판에 울던 한 달이었네요,

 

한 달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 지수의 방향은 우상향일 것이라는 확신이 들기 때문에 작은 움직임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파동에 맞춰 최대의 수익을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 여의도 갈길레오 드림 -

 

 

https://youtu.be/oiUod1vY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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