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월) 손소독제관련주 / 2차전지관련주 / 반일관련주 / 폐기물처리관련주 상승 외

 

20.08.03 (월) 오늘의 장중 주요특징 정리

 

 

이슈가 된 테마

 

  - 금일 국내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주요 테마도 상승 테마가 다소 우세.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전망 및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 역대 최대 소식 등에 코로나19, 백신/진단시약/방역, 제약업체, 유전자 치료제/분석,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의료기기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들이 상승했고, U-Healthcare(원격진료), 재택근무/스마트워크, 마스크 테마도 상승. 장마 및 태풍에 따른 폭우 지속 전망 등에 태풍 및 장마, 폐기물처리 테마가 상승했고, 삼성전자의 日 독점 소재 개발 언급 등에 日 수출 규제(국산화) 테마도 상승.

 

  - LG화학의 자동차 배터리 사업 실적 호조 모멘텀 지속 속에 국내 버터리 3사의 상반기 배터리 점유율 확대 소식까지 전해지며 2차전지 테마도 상승

 

  - 아울러 상반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게임/모바일게임 테마도 상승했고, 인터넷 대표주가 언택트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반면, 삼성중공업 어닝 쇼크 속에 조선 테마가 하락했고, 자전거, 종합상사, 전력설비, 핵융합에너지, 편의점, 원자력발전소 해체, 풍력에너지, 보톡스, 손해보험, 자동차 대표주, 리모델링/인테리어, 우주항공산업, 면세점, 테마파크, 국내 상장 중국기업, 건설 대표주, 셰일가스, 전선, 마리화나(대마),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

 

 

 

[코로나19 주류업 ] 엑세스바이오, 휴마시스, 마크로젠, MH에탄올, 한국알콜, 창해에탄올 등

 

  코로나19 장기화 전망 등에 상승

  - 지난 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긴급위원회가 코로나19 발병 상황에 대해 여전히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라고 판단했다고 밝힘

 

  - 아울러 긴급위는 이번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각국과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대응 노력을 강조함.

 

  -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의 코로나19(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TF) 조정관인 데보라 벅스 박사는 2일(현지시간)코로나19가 도시뿐 아니라 지방으로도 확산되면서 미국의 발병 상황이 새 국면에 접어든 상태라고 밝혔으며,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만명에 임박하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이 같은 소식에 엑세스바이오, 휴마시스, 마크로젠 등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백신/진단시약/방역,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가 상승했으며, MH에탄올, 한국알콜, 창해에탄올 등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테마가 손 소독제 수요 증가 기대감에 상승세를 기록.

 

 

 

 

 

[2차전지/전기차 등]  켐트로스, LG화학, 엘앤에프, 우리산업 등

 

  배터리 3사 상반기 배터리 점유율 확대 소식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화학이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4위와 6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짐.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15.7%에서 34.6%로 2배 가량 확대된 것으로 알려짐.

 

  - 아울러 지난 31일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 성장 등에 따른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연일 긍정적으로 작용. 하나금융투자는 LG화학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5,716억원(전년동기대비 +114%)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큰폭으로 상회했다며, 전지사업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 이 같은 소식에 켐트로스, LG화학, 엘앤에프, 우리산업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특히, LG화학은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며 신고가 경신.

 

 

 

 

 

[일본 수출규제 관련주]  켐트로스, 경인양행, 동진쎄미켐 등

 

  삼성, 日 독점 소재 개발 언급 및 日 강제징용 기업 국내자산 압류 공시송달 효력을 앞두고 상승

 

  - 일제 강제징용 가해 기업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 국내 자산 압류를 위한 법원 압류명령 공시송달 기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日 정부는 자국 기업의 피해로 이어지면 보복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한일간 갈등 우려가 심화되고 있음.

 

  - 특히, 일본이 자산 매각명령을 기점으로 경제보복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출규제를 한 3개 품목 중 한국의 자급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공정용 레지스트 등에 대한 수출제한을 강화하거나 제한 품목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음.

 

 

  - 아울러 삼성전자가 지난 30일 열린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고감도 고성능 포토레지스트를 개발하며 기술우위를 확보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일본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EUV용 포토레지스트를 개발해 장기적으로 일본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지를 나타냈음.

 

 

  -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포토레지스트 필수소재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켐트로스를 비롯해 경인양행, 동진쎄미켐 등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폐기물처리 관련주] 제넨바이오, 인선이엔티, 코엔텍

 

  장마 및 태풍에 따른 폭우 지속 전망 등에 상승

 

  - 지난주 남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중부지방에도 장마로 인한 집중 호우로 침수와 산사태 등이 이어지며 피해가 지속되고 있음.

 

  - 아울러 기상청에 따르면, 8월4일까지 제4호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 시장에서는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폐기물 처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이 같은 소식에 제넨바이오, 인선이엔티, 코엔텍 등 폐기물처리/태풍 및 장마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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